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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5-08-24 09:40
에어컨 실외기 화재·폭발…먼지 조심!
 글쓴이 : 최고관리자
조회 : 301  


<앵커 멘트>

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든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

실외기 한 번씩 점검해보시면 어떨까요? 먼지나 이물질 때문에 불이 나기도 하고, 심하면 폭

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.

김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<리포트>

건물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.

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돼 난 불로 주민 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

병원이 밀집된 건물에서 발생한 이 화재도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됐습니다.

실제 에어컨 실외기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.

서울 도심의 한 골목입니다.

비좁은 공간에 실외기 10여 개가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.

주변 다른 골목도 상황은 비슷합니다.

건물 외벽에 실외기들이 어지럽게 붙어있고, 실외기 공기 흡입구엔 새카맣게 먼지가 쌓여 있

습니다.


<인터뷰>

이창우(숭실대 소방방재학과 교수) : "(실외기가)두 개 세 개 모여있을 때 밖으로 열이 빠져

나가는 구조가 어려워집니다. 이렇게 되면 열이 축적돼 노후화가 많이 되고 화재 발생 확률

이 높아지게 됩니다."

먼지 낀 실외기가 얼마나 위험한지 실험해 봤습니다.

실외기를 가동하자 잠시 뒤 먼지 쌓인 전선에서 불꽃이 일고 연기가 나기 시작합니다.

10여 분이 지나자 시뻘건 불길이 치솟더니 곧 실외기 전체가 불길에 휩싸입니다.

실외기 뒷면이 전부 녹아내리고, 갑자기 폭발이 일어납니다.

배관에 있던 프레온 가스가 터지면서 한 차례 더 폭발이 이어집니다.

<인터뷰>

 이종인(경기도 부천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) : "먼지가 쌓이고 특히 여름철에 습기가 있으면

트래킹이라고 하는데 그 부분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점화가 되는 거거든요. 주변으로 연소

 확대가 이뤄지면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."

지난 3년간 접수된 에어컨 화재 사고는 모두 146건.

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실외기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

다 중요합니다.

KBS 뉴스 김지숙입니다.

출처 http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3134835&ref=A